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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사장, 李대통령 만나서 한 말…"한국, 살아보고 싶은 나라 만들 것"

서윤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26 05:45

수정 2026.02.26 05:44

청와대서 열린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 한국방문의해위원장으로 참석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 앞서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사진=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 앞서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국방문의해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5일 "관광객들이 어느 지역에 가더라도 결제, 교통, 관광, 정보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기업들과 함께 관계 부처의 도움을 받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 사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먼저 이재명 대통령께서 관광 산업에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이 대통령은 “관광산업은 우리 대한민국의 핵심 국가전략산업”이라며 “K 컬처 열기가 모니터 속의 환호에만 머무르지 않게 하려면 세계인들이 한국 땅을 밟고 체감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893만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해 관광객 2000만 시대가 눈앞”이라면서도 “우리가 목표로 하는 2030년 외국인 관광객 3000만 시대를 열어젖히려면 양적인 성장을 넘어 질적인 성장으로의 대전환이 필요하다”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는 국가관광전략회의는 2019년 이후 7년 만이었다. 청와대는 “범부처 협업과 조정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명 달성 계획을 논의하고자 회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이 사장은 "지난해는 2000만명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이런 성과는 정부의 관심과 지원 덕분"이라며 "이제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는 단순히 가보고 싶은 나라를 넘어 한국이라는 나라를 느끼고 한국 사람들처럼 살아보고 싶은 멋있는 나라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기대에 맞춰 저희 위원회도 정부와 협력해 외국인들이 다양한 지역을 방문하면서 고유한 우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국적과 수요에 맞는 콘텐츠를 찾고 널리 알리겠다"고 약속했다.

이 사장은 "위원회는 앞으로도 친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진정한 친절은 밝은 미소에 더하여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불편한 것은 무엇인지 먼저 살펴 편안함을 드리는 것"이라고 강조한 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한국 방문의 해 준비를 차질 없이 해나가겠다.
다시 한 번 이 대통령의 큰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