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13년 동안 연애 안 해"…박나래, 소개팅 주선 포기
뉴스1
2025.09.03 19:21
수정 : 2025.09.03 19:21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베이비복스 윤은혜가 '나래식'에서 13년 동안 연애를 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이상형을 공개했다.
이날 박나래가 베이비복스 중 미혼인 이희진, 윤은혜를 위한 나래바 2:2 미팅 염두에 두고, 두 사람의 이상형에 대해 물었다.
이에 이희진이 "바람 안 피웠으면 좋겠다, 그리고 끼 없는 남자"라고 이상형을 밝혔다. 이어 이희진은 "그렇게 끼 많은 남자를 좋아했었다"라며 베이비복스와도 잘 어울릴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은혜는 "나이가 들면서 조금 디테일한게 많이 늘어났다, 더 내려놓고 싶은데 13년 동안 연애를 안 하다 보니까 내가 아깝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드는 것들이 솔직히 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윤은혜는 "적어도 나보다 존중, 존경할 수 있고, 술과 담배는 안 했으면 좋겠다, 가치관이 같고, 성실했으면, 조금 카리스마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결혼 후에는 남편에게 기대고 싶다고 자세하게 부연했다.
이에 박나래는 "거르고 보니까 괜찮은 오빠들이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두 사람의 소개팅 주선을 포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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