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의 날' 행사 다채…특강·전시·영화상영

[성남소식] '치매극복의 날' 행사 다채…특강·전시·영화상영

(성남=연합뉴스) 경기 성남시는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보건소 주최로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11일 오전 11시 30분 분당구 운중동 서판교성당 3층 대성전에서는 보바스기념병원 백준현 신경과 전문의가 치매 건강 강좌를 연다.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훈련의 중요성을 다룬다.

영화 무료 상영회도 한다. 12일 오전 10시 성남미디어센터 3층 미디어홀(98석)을 찾아오면 '오! 문회'를 볼 수 있다. 치매를 앓는 중에도 아들을 도와 손녀 뺑소니범을 잡으러 나서는 내용의 영화다.

미디어홀 입구에서는 '기억의 조각들'을 주제로 한 작품 30점을 전시한다.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그림, 원예, 공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16일 오후 1시 30분 중원구보건소 대강당(200석)에서는 보바스병원 김기태 신경과 전문의의 치매 건강 강좌가 열린다.

23일 수정구보건소 대강당에선 치매 극복의 날 기념 난타 공연을 한다.

2024년 9월 중원구보건소에서 열린 치매극복의 날 기념 공연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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