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가뭄으로 어려움 겪는 강릉에 생수 2만병 지원

뉴시스       2025.09.04 17:35   수정 : 2025.09.04 17:35기사원문
서울시 자치구들과 함께 지원 예정

[서울=뉴시스] 송파구, 강릉시 생수 지원. 2025.09.04. (사진=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강석 송파구청장(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은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을 위해 4일 생수 2만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강릉은 지난 4월부터 강수량이 부족해 지난달 29일 '심한 가뭄' 단계에 진입했다. 정부가 재난 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민대표 9명과 함께 생수 물류 창고를 직접 방문해 2ℓ 생수 2만병을 4일 오후 1시30분 강릉으로 출발시켰다.

서 구청장은 "송파구민과 함께 강릉시의 빠른 가뭄 극복을 기원하고 있으며 연대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서 구청장은 또 서울구청장협의회장으로서 "서울시 다른 자치구에서도 강릉 돕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이라며 "강릉 시민이 하루빨리 가뭄을 극복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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