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민어도서 갯바위 고립 낚시객 3명 무사히 구조
파이낸셜뉴스
2025.09.06 10:18
수정 : 2025.09.06 10:18기사원문
해경 신속히 연안 구조정 투입 35분 만에 구조
[파이낸셜뉴스] 충남 태안군 원북면 민어도 인근 갯바위에서 고립된 낚시객 3명이 해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전 0시 53분경 “갯바위에 고립자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즉시 연안 구조정을 투입해 약 35분 만에 현장에 있던 40대 남성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다행히 모두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갯바위나 해안가에 출입할 때는 반드시 물때를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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