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APEC 방한' 준비…시진핑과 회담 가능성 진지하게 논의"
뉴스1
2025.09.07 15:16
수정 : 2025.09.07 15:16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참모진이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할 준비를 조용히 하고 있다고 CNN이 복수의 트럼프 행정부 관리를 인용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오는 10월31일~11월1일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APEC 정상 회의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여겨진다.
3명의 트럼프 행정부 관리는 APEC 기간 중 양자 회담 가능성을 진지하게 논의했으나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백악관 관계자는 CNN에 "경제 협력에 초점을 맞춘 한국 방문이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 무역, 방위, 민간 원자력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머물게 되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국무위원장)와 다시 만날 가능성도 있다고 CNN은 전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말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APEC 정상회의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도 김 총비서와 만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다만 김 총비서가 APEC에 참석할진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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