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기록적 폭염에 한강 수영장 55만명 찾아…작년의 1.8배
연합뉴스
2025.09.08 11:15
수정 : 2025.09.08 11:15기사원문
운영기간 늘리고 야간개장…73일간 일평균 7천500명 이용
올여름 기록적 폭염에 한강 수영장 55만명 찾아…작년의 1.8배
운영기간 늘리고 야간개장…73일간 일평균 7천500명 이용
올여름 한강공원 수영장과 물놀이장은 6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73일간 운영됐다.
이 기간 총 이용객은 55만2천3명, 일평균 이용객은 7천56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총 이용객 31만1천370명과 비교했을 때 1.8배 수준이다.
일별 통계로는 전년 대비 평일 기준 66%, 주말·공휴일은 62%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7월 기준 역대 최장인 22일 연속 열대야, 1일 최저기온 최고치(29.3도, 7월 30일) 등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자 작년보다 한강 수영장 운영 기간을 13일 늘렸다.
또 5개 시설은 상시 야간 개장을 했는데, 밤 시간대에 총 17만6천명이 찾으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올해 한강 수영장별로 다양한 색감을 입히는 등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했다.
아울러 샤워 시설, 라운지, 매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개선했으며 음악 공연, 영화 상영, 이색 스포츠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이 한강 수영장에서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드셨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가을에도 한강의 윤슬과 노을을 만끽하고 눈썰매장에서 즐거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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