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중대재해 예방 위해 안전 관리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5.09.08 16:11
수정 : 2025.09.08 16:11기사원문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 회의 열어 사전 예방 중심 안전 강화 강조
【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8일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 주재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 강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노조위원장, 각 부사장 및 단장, 부서장 전원이 참석해 △정부의 공공기관 안전 관리 강화 방안 공유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비전·전략 모색 △현장 유해·위험요인 개선 방안 △중대재해 예방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공사는 앞으로 기관장 및 임원 주관 현장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근로자 인식 제고를 위한 안전 교육 내실화, 수급업체 안전 인프라 지원 확대 등 기관 전반의 안전 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안전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두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여수광양항을 만들어 가겠다"면서 "이번 회의를 계기로 안전에 대한 인식을 협력업체와 건설 현장, 항만 전반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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