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돌싱 22기 영자♥광수, 2세 임신 "유산 후 찾아온 아기"
뉴스1
2025.09.08 17:26
수정 : 2025.09.08 17:26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나는 솔로' 22기 영자와 광수 부부가 2세를 임신했다.
SBS플러스·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22기 영자(본명 조소영)는 7일 인스타그램에 "경축 아기 김토마 내년 3월 탄생 예정"이라면서 임신 소식을 알렸다.
.. 내 인생에서 내 아이는 없구나라고 생각했었던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저에게 남편도 아이도 생겼다, '나는 솔로' 나가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분들이 아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응원 주셨는데, 그분들이 보내주신 기 덕분에 두 달만에 금방 김토마씨가 찾아와 준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입덧 때문에) 드라마처럼 '욱...!' 하는 일은 없더라, 목구멍으로 마그마처럼 올라온다"라며 "김토마씨 바로 이전에 한 번 작은 친구가 저희를 떠나간 적이 있어서인지 저는 오히려 지금 심한 입덧을 겪고 있는 것이 김토마 씨의 안녕을 반증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편하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영자는 주변의 많은 응원을 받았다면서 "덕분에 저는 제 인생에서 지금까지 이토록 편안하고 행복하고 걱정 없는 나날을 처음으로 보내는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나는 솔로' 마지막 인터뷰에서 제작진분들에게 '여러분들은 여느 때처럼 촬영하시는 것이겠지만, 저에게는 다시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다는 기회를 준 시간이었다, 감사드린다'라고 했었다, 파워 J(계획형)의 임신 계획에 적극 동참해 준 남편 광수 씨께 가장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22기 영자와 광수는 지난해 '나는 솔로' 돌싱특집 3탄을 통해 커플이 됐다. 22기 방송 중에 결혼 소식을 알려 많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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