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구금 한국인, 대한항공 전세기로 11일 오후 6시20분께 인천공항 도착(종합)
뉴시스
2025.09.10 10:06
수정 : 2025.09.10 11:15기사원문
10일 오전 10시 인천공항 출발 승객 368명 탑승 B747-8i 투입 애틀랜타~인천 15시간20분 소요
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구금된 한국인들을 태울 대한항공 전세기가 이날 오전 10시 인천공항을 이륙해 미국 애틀랜타 공항으로 향한다. 이 전세기의 출발은 애초 알려진 이날 11시보다 1시간 일찍 출발한다. 이는 현지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인천~애틀랜타행 소요 시간은 13시간40분, 애틀랜타~인천행의 운행 시간은 15시간20분이 걸린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세기에 승객 368명이 탑승할 수 있는 B747-8i 대형기를 투입한다.
특히 이날 애틀랜타로 출발하는 전세기는 승무원 탑승 외 승객을 태우지 않고 출발하는 페리 운행을 실시한다.
일각에서는 이 전세기가 10일 오전 미국 애틀랜타에 도착하면 같은 날 오후에 현지를 출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미 조지아주 포크스턴 이민세관단속국(ICE) 는 지난 4일 조지아주 엘러벨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을 급습해 한국인 300여명을 포함한 475명을 체포·구금했다.
이에 한국인 300여명은 포크스턴 구금시설과 스튜어트 구금시설에 엿새째 머물고 있다.
이에 정부 신속대응팀 소속 조기중 주미대사관 총영사는 9일 미 조지아주 포크스턴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을 방문한 뒤 취재진에 "행정적, 기술적인 사안들을 계속 미국 협조를 받아 준비 중에 있다"며 "우리 국민들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한국인들이 현지에서 사법처리되지 않는 조건 하에 석방 직후 자진출국하는 형식의 세부 협의를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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