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 공무 국외출장비 4200만원 삭감 결정
뉴스1
2025.09.10 11:49
수정 : 2025.09.10 11:49기사원문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의회는 의원들의 올해 공무 국외 출장비 4200만 원을 삭감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의회는 공무 국외 활동에 대한 사전 심사 및 사후 관리 강화 방안도 마련했다.
추복성 의장은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책임 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2회 추경 심사 때 국외 출장비를 삭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방의회 국외 출장 전수 점검 결과로 기초의회들이 잇따라 국외출장을 취소하고 있다.
옥천군의회는 "국외 출장 예산을 투명하게 집행해 오고 있고, 부정적 개입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