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정상우 감사원 사무총장 임명안 재가
파이낸셜뉴스
2025.09.10 13:02
수정 : 2025.09.10 13: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감사원이 제청한 정상우 전 공직감찰본부장의 사무총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날 감사원에 따르면 정 사무총장은 전날 최재해 감사원장이 임명을 제청한 데 이어 대통령 재가까지 이뤄지면서 인선이 최종 확정됐다.
정 사무총장은 지난 2013년 '공공정보 공유·개방 실태' 감사로 기관 간 정보연계를 통해 세원 발굴과 민생 현안 해결에 기여했고 철도안전·층간소음·미세먼지 등 생활밀착형 감사도 총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20년 실무직원들이 실시한 관리자 리더십 평가에서 '닮고 싶은 관리자'와 '가장 탁월한 관리자'에 선정된 바 있다. 2024년에는 '병역명문가'에 선정되기도 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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