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민성장펀드, 대한민국 미래 만드는 초석될 것"
파이낸셜뉴스
2025.09.10 14:23
수정 : 2025.09.10 14: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국민성장펀드는 정체된 우리 산업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국민과 정부, 경제계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마포구 프런트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국민보고대회 모두발언에서 "이전에는 국민성장펀드의 규모를 100조원이라 말했는데 과감하게 규모를 150조로 50% 늘려 확대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원방식도 대대적으로 개편해서 우리 경제를 선도할 핵심산업 프로젝트에 대규모로 장기적으로 자금 투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대한민국의 주요산업의 경쟁력이 어려운 지경이 됐는데 몇 년간 지속된 저성장을 방치하며 계속할 것인지, 새롭게 선진국으로 도약할 것인지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위해 우리가 새롭게 위기를 기회로 바꿔 도전하고 성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