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인천 청라 초고층 아파트서 불…100여명 대피

파이낸셜뉴스       2025.09.11 05:39   수정 : 2025.09.11 05: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11일 오전 1시 24분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 48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아파트 주민 100여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또 폭발음이 들리고 연기가 난다는 화재 신고 31건이 119에 들어왔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82명과 펌프차 등 장비 31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1분 만인 오전 1시 53분께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