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사내 AI 교육 프로그램 오픈

파이낸셜뉴스       2025.09.11 10:37   수정 : 2025.09.11 10: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유안타증권은 전 임직원의 AI(인공지능) 실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전략적 교육 프로그램 '에이아이빌리티 아카데미(AIbility Academy)' 과정을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AI 동반 경영’을 모토로 최근 사내 챗봇 시스템 도입과 ‘티레이더M’에 생성형 AI 투자정보 서비스 ‘유아이(YU:AI)’를 선보이는 등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교육 역시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으로 사내 AI 트렌드를 확산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및 AI 실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AI Tool(툴) 이해 및 프롬프트 작성, 데이터 수집·분석, 보고서·기획안 작성, 영상·이미지 제작 및 멀티미디어 활용 방법 등 현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본사 임직원 교육 후에는 지점 직원 대상으로도 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향후 본사·지점 1차 교육 과정 수료자 중 우수 인원을 선발해 사내 AI 전문강사 육성을 위한 심화 교육 과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뤄즈펑 유안타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과정을 넘어 AI 활용을 통한 전사적 업무 혁신을 실현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향후 AI와 함께하는 조직 문화를 정착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비즈니스 전반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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