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패로우·SK쉴더스, SW 공급망 보안 강화 MOU 체결
파이낸셜뉴스
2025.09.12 10:36
수정 : 2025.09.12 10: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스패로우는 SK쉴더스와 성남 판교 SK쉴더스 본사에서 ‘SW 공급망 보안 및 사이버보안 취약점 진단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기업·기관의 소프트웨어(SW) 공급망 보안 역량 강화를 가속화하고자 성사됐다. 특히 고객이 SW 개발 과정에서 소스코드·오픈소스·웹 취약점 분석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진단 및 조치함으로써 보안 사고를 예방하도록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양사는 공동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는 동시에 국내 화이트 해커 그룹 이큐스트(EQST)의 역량을 더해 진단 사업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EQST는 국내 최다 침투 테스트 경험을 토대로 산업군별 특화된 해킹 시나리오와 점검 체계를 운영해 기업이 위협을 조기에 식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SK쉴더스의 독보적인 컨설팅 역량과 스패로우의 검증된 솔루션이 만나 더 많은 고객들이 SW 공급망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취약점 점검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