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가뭄 피해' 강릉지역에 생수 4만병 전달
파이낸셜뉴스
2025.09.12 10:47
수정 : 2025.09.12 10:47기사원문
급수난 해소 위해 2000만원 성금 전달
[파이낸셜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강원 강릉 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생수 4만병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HUG는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 물품을 보급하고 산불과 집중호우 등의 긴급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지역에 성금과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HUG 관계자는 "이번 가뭄으로 인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HUG는 앞으로도 각종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의 회복을 위하여 구호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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