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착한가격업소 확대한다…내달 2일까지 추가모집
뉴시스
2025.09.12 12:29
수정 : 2025.09.12 12:29기사원문
민생경제 회복·물가안정…시민·상인 상생 도모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지역 물가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내달 2일까지 추가 확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시민의 신뢰를 얻고 있는 업소를 지정해 운영하는 제도다.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법인 사업자'와 포장·배달 전문업소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나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지방세 완납증명서 등 준비 서류를 갖춰 나주시청 일자리경제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업소 선정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가격 수준, 위생 상태, 청결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된다. 시는 내달 최종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지정된 업소에는 표찰 설치, 운영 물품 구입비 지원, 시 차원의 홍보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착한가격업소에서 나주사랑카드로 결제하면 총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서 소비 촉진 효과도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고물가로 위축된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인센티브도 강화하겠다"며 "시민과 상인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상생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격업소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청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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