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발 메카’ 부산 찾은 일본 후쿠야마대 견학단

파이낸셜뉴스       2025.09.12 13:29   수정 : 2025.09.12 13:29기사원문
부산TP 첨단신발허브융합센터 현장 방문



[파이낸셜뉴스] 부산테크노파크(TP)는 지난 11일 일본 후쿠야마대학 경제학부 교수와 학생 14명이 부산TP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현장을 방문 견학했다고 12일 밝혔다.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의 지원으로 지난 2019년 7월 개소한 신발 기술 특화 지식산업센터다. 현재 부산TP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센터 현장을 찾은 후쿠야마대 학생들은 메이커스페이스 교육장과 입주기업 ‘튜브락’의 신발 생산라인, ‘헨켈코리아 부산지점’ 연구소 등을 살펴봤다.

일본 학생들은 센터의 신발 공정 과정과 시장 전망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TP는 학생들과 자유 토론 시간을 마련해 산업 현장의 이해도를 더 높였다.

특히 경제학부 스포츠매니지먼트를 전공하는 학생들은 부산의 신발산업 발전 가능성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경훈 센터장은 “이번 일본 현지 대학생들의 방문이 부산 신발산업의 해외 홍보와 국제 마케팅에도 활력을 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와 협력을 적극 확대해 부산 신발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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