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인 한마음대회, 젠더폭력 예방 훈련
뉴시스
2025.09.12 14:00
수정 : 2025.09.12 14:00기사원문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군민체육관에서 제7회 창녕군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열고 지역 축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표창이 수여됐다.
또 어울림한마당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축산업 발전에 힘써온 지역 축산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산농가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축산인협의회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상생에도 동참했다.
◇창녕 성·건강가정상담소, 젠더폭력 예방 자기방어훈련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는 군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젠더폭력 예방 자기방어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2025년 지역연대 안전프로그램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했다. 대한태권도협회 소속 전문 강사가 나서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과 함께 신체 균형 유지, 기본적인 방어 및 막기 기술 등 실습 중심의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젠더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실제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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