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군민체육관에서 제7회 창녕군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열고 지역 축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표창이 수여됐다. 군수 표창은 강병구·허재훈(한우), 김정연(돼지) 씨가, 군의회 의장 표창은 노천식(양봉), 권세종(애완동물) 씨가 받았다. 축산인협의회장 공로상은 하형돈(애완동물), 조명제(돼지) 씨에게 돌아갔다.
또 어울림한마당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축산업 발전에 힘써온 지역 축산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산농가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창녕 성·건강가정상담소, 젠더폭력 예방 자기방어훈련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는 군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젠더폭력 예방 자기방어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2025년 지역연대 안전프로그램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했다. 대한태권도협회 소속 전문 강사가 나서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과 함께 신체 균형 유지, 기본적인 방어 및 막기 기술 등 실습 중심의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젠더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실제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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