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2025 대한민국 공공PR대상 우수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2025.09.14 12:43
수정 : 2025.09.14 12:43기사원문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독려하는‘굿러브스 캠페인’ 우수상 선정
[파이낸셜뉴스]
S-OIL은 12일 한국광고홍보학회 주관 '2025 대한민국 공공PR대상'에서 민간기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셀프주유소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일회용 비닐장갑을 업사이클링해 다회용 주유장갑으로 제작해 배포한 ‘굿러브스(GoodLOVES) 캠페인’의 환경적 가치와 사회적 파급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다. 국내 마케팅·홍보 학술단체인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공PR대상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국내에서 추진되는 정책홍보, 캠페인 등 공공 홍보(PR)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해오고 있다.
캠페인 영상과 사전 이벤트는 S-OIL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서 공개됐으며, 소비자들로부터 ‘비닐장갑 낭비를 줄일 수 있는 뜻깊은 프로젝트’라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높은 참여도를 이끌어냈다. 또한 지난 1월, 제22회 서울영상광고제 브랜드경험부문에서Finalist에 오르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지난 3일부터 S-OIL은 굿러브스 캠페인 시즌2인 ‘마이 굿러브스’ 캠페인 영상을 S-OIL SNS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가정에서 방치된 목장갑, 고무장갑 등 다양한 장갑을 3D 캐릭터로 의인화해 ‘어떤 장갑이든 나만의 주유장갑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달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굿러브스 캠페인의 진정성과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마이 굿러브스 캠페인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의 시작점이 되어 많은 소비자들이 즐겁게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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