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김준기문화재단, 강원도 초등학생에 ‘반광우산’ 1만개 기부
파이낸셜뉴스
2025.09.15 08:44
수정 : 2025.09.15 08:44기사원문
DB김준기문화재단은 DB손해보험과 함께 강원도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반광우산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반광우산은 야간·우천 시 보행중인 어린이의 야간 시인성을 높이는 소재를 적용해 제작됐다.
야간에 운전자가 200m 이상의 거리에서도 보행자를 인식하고 제동할 수 있도록 반사율을 극대화한 소재가 사용됐다.
DB김준기문화재단 강은정 이사는 “야간·우천 시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이 특히 높은 만큼 반광우산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한 해 동안 어린이사고는 총 8753건 발생했다. 이 중 453건이 빗길사고 였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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