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 출시…6327만원부터
파이낸셜뉴스
2025.09.15 09:00
수정 : 2025.09.15 16:46기사원문
뒷좌석 모니터에 최신 GUI 적용 등 편의성 높여
가솔린 모델엔 엔트리 트림 '9인승 노블레스' 신규 운영
[파이낸셜뉴스] 기아는 프리미엄 리무진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연식 변경 모델인 '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형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편의사양을 강화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이고, 신규 트림 운영으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또한, 두께를 늘리고 고리로 매듭지은 형태의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한 '고급형 카매트'를 새롭게 적용하고, 뒷좌석 측·후면 글라스에 기본 적용된 '주름식 커튼'에는 스티치 라인 추가 및 주름 방식 개선을 통해 작동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하이루프 앰비언트 무드램프와 스태리 스카이 무드램프에 메모리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원하는 설정이 시동을 껐다가 다시 켜도 그대로 유지되도록 했으며, 4인승 모델의 후석 리무진 시트는 댐퍼 추가 및 소프트 패드 적용, 착좌 높이 하향을 통해 승차감을 더 향상했다.
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고객 니즈를 반영해 3.5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3.5 가솔린 모델에는 엔트리 트림인 '9인승 노블레스'를 새롭게 운영해 가격 접근성을 높였다.
트림별 가격은 3.5 가솔린 △△9인승 노블레스 6327만원 △9인승 시그니처 6667만원 △7인승 시그니처 6891만원 △4인승 시그니처 9330만원이다.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9인승 노블레스 6782만원 △9인승 시그니처 7122만원 △7인승 시그니처 7334만원 △4인승 시그니처 9780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상품성을 강화하고, 3.5 가솔린 모델에 노블레스 트림을 추가해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이라며, "국내 대표 프리미엄 리무진으로서 가족과 법인 고객 모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