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추미애 '사퇴 요구' 공감 논란에 "국회 숙고 존중 취지일 뿐"
파이낸셜뉴스
2025.09.15 09:49
수정 : 2025.09.15 09: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15일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의 대법원장 공개 사퇴 요구와 관련해 "국회의 숙고와 국민의 뜻을 존중한다는 취지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 직후 배포한 자료에서 "대통령실 입장은 국회가 숙고와 논의를 거쳐 헌법 정신과 국민적 요구를 반영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점"이라며 "그러한 시대적·국민적 요구가 있다면 임명된 권한으로서 그 이유를 돌이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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