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 "인천 맞춤형 바다가꿈 줍깅 진행"
파이낸셜뉴스
2025.09.16 16:13
수정 : 2025.09.16 16: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인천광역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인천어촌특화지원센는 인천 옹진군에 있는 내리어촌계에서 '바다가꿈 줍깅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 맞춤형 바다가꿈 줍깅 캠페인’이란 인천어촌마을 주변 해변을 직접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촌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캠페인이다.
인천센터와 인천시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촌과 시민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보호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오열 공단 인천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어촌과 시민이 함께 해양환경 보전에 참여하는 새로운 시도이다.”라며, “앞으로도 어촌의 공공성과 가치를 알리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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