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부평깡통시장 상인회 맞춤형 금융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09.17 15:41
수정 : 2025.09.17 15: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17일 오전 본점에서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 부평깡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장금이 溫(온) 앤 溫(온) 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호진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장, 부산은행 문정원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와 박이현 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에도 금융사기 예방과 맞춤형 금융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아 ‘장금이 온(溫, On) 앤 온(溫, On)’으로 시행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부평깡통시장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긴급 연락망(Hot-Line) 구축, 보이스피싱 피해보상보험 무료가입 지원, 소상공인 전용 특판 적금, 사업자 대출 특별우대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문정원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는 “금융사기가 날로 지능화되고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은행의 금융 전문성과 시장의 지역 네트워크를 결합해 예방과 대응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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