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상공협 성인지·폭력 예방교육…"안전한 일터로"
뉴시스
2025.09.17 15:43
수정 : 2025.09.17 15:43기사원문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17일 거창군가족센터 세미나실에서 거창군상공협의회 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인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역 상공인들이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등 폭력 예방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과 제도, 기업 내 예방·대응 체계 구축 방법, 그리고 조직문화 개선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찾아가는 성인지·폭력 예방교육은 과거에는 군이 직접 교육 수요처를 발굴해야 했으나, 이제는 지역 기관·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에 성평등 인식과 폭력 예방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성인지·폭력 예방교육은 거창군이 주관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집단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무료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많은 사람이 쉽게 성평등에 접근해 주변에 관심을 갖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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