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유방 보형물 구형구축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
뉴시스
2025.09.17 17:32
수정 : 2025.09.17 17:32기사원문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성형외과 양정덕 교수팀은 유방보형물을 이용한 수술 후에 흔하게 발생하는 구형구축(capsular contracture)원인에 대한 연구를 국제 학술지 BMC 마이크바이로지(Microbiology)에 게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연구에서는 기존의 세균 배양 방식으로는 검출이 어려운 세균 및 미생물 생태계를 보다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최신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Next-Generation Sequencing) 방법을 도입해 보형물 주위에 형성되는 피막으로 보형물과 관련된 구형구축 합병증의 원인규명을 하고자 했다.
또 체내 미생물의 불균형과 연관된 내인성 요인이 구형구축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양 교수는 "유방 보형물 수술 후 가장 흔하면서도 환자들에게 큰 고통을 주는 합병증이 구형구축이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그 원인 규명에 한 걸음 다가섰다. 앞으로 이러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예방 및 치료 전략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양 교수는 현재 칠곡경북대병원 진료처장, 대한성형외과학회 심사이사를 맡고 있으며 대한성형외과학회 유방성형연구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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