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emon' 주제 한국 요괴·도깨비 재해석한 축제 홍천서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09.18 08:15
수정 : 2025.09.18 08:15기사원문
제7회 홍천미술페스티벌 'K-Demon 페스타 in 와동' 개막
오는 21일까지 4일간 공연·이벤트·체험프로그램 진행
홍천문화재단은 18일 홍천군 주봉초 와동분교장 일원에서 제7회 홍천미술페스티벌 'K-Demon 페스타 in 와동'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4일 간 진행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있는 K-Demon을 주제로 펼쳐진다.
축제장에서는 한국적인 요괴와 도깨비 등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이벤트, 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예술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복합문화행사로 준비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의 전통적인 소재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 우리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예술이 주는 즐거움과 함께 홍천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