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손잡았다...IP 협업 상품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5.09.18 09:33
수정 : 2025.09.18 09: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 틱톡 라이브 최초 글로벌 지식재산권(IP) 협업 상품을 글로벌 242개 국가 및 지역에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먹는 방송' 크리에이터로 변신한 잔망루피가 즐기는 가을 캠핑과 K-분식 소풍을 콘셉트로, 가을에 어울리는 체험 요소를 담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틱톡 라이브 대표 IP 이벤트인 ‘기프트 마스터’와도 연계됐다. 캠페인에서 우승한 상위 2명의 크리에이터는 잔망루피 기프트 앰배서더로 선정돼 잔망루피와 함께 촬영할 기회와 더불어 잔망루피 공식 틱톡 및 유튜브 채널 출연하게 되며, 상위 5명 크리에이터는 강남역 옥외광고에 노출된다.
참여자들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예정된 '기프트 마스터 일일 미션'을 완료할 경우 틱톡 라이브·잔망루피 한정 굿즈 추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틱톡은 이번 협업을 통해 팬들이 단순한 콘텐츠 소비를 넘어 창작 활동으로 확장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틱톡 관계자는 "다양한 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에게 더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전하고, 국내 IP의 창의적 가능성을 틱톡 라이브 생태계 안에서 넓혀가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와 크리에이터가 함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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