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 틱톡 라이브 최초 글로벌 지식재산권(IP) 협업 상품을 글로벌 242개 국가 및 지역에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먹는 방송' 크리에이터로 변신한 잔망루피가 즐기는 가을 캠핑과 K-분식 소풍을 콘셉트로, 가을에 어울리는 체험 요소를 담고 있다.
한국, 일본, 대만에서는 틱톡 라이브와 연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용자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해시태그 챌린지에 참여해 틱톡 라이브·잔망루피 한정 굿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해당 캠페인은 틱톡 라이브 대표 IP 이벤트인 ‘기프트 마스터’와도 연계됐다.
참여자들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예정된 '기프트 마스터 일일 미션'을 완료할 경우 틱톡 라이브·잔망루피 한정 굿즈 추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틱톡은 이번 협업을 통해 팬들이 단순한 콘텐츠 소비를 넘어 창작 활동으로 확장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틱톡 관계자는 "다양한 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에게 더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전하고, 국내 IP의 창의적 가능성을 틱톡 라이브 생태계 안에서 넓혀가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와 크리에이터가 함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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