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정보유출 297만명 연말까지 무이자 10개월 할부

뉴스1       2025.09.18 13:56   수정 : 2025.09.18 13:56기사원문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가운데)가 18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롯데카드 대규모 해킹 사고 관련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2025.9.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김도엽 기자 = 960만 회원의 롯데카드가 고객정보가 유출된 297만 명 고객 모두에게 연말까지 금액과 관계없이 무이자 10개월 할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보상안을 마련했다.

최우선 재발급 대상인 28만 명에 대해서는 카드 재발급 시 차년도 연회비를 한도 없이 면제해 준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는 18일 기자회견에서 "피싱, 해킹 등의 금융사기 또는 사이버 협박에 의한 손해 발생 시 보상해 드리는 금융피해 보상 서비스인 크레딧케어도 연말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고객분들이 카드사용 내역을 빠짐없이 확인하실 수 있도록 카드사용 알림서비스도 연말까지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카드 측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향후 5년간 1100억 원의 정보 보호 투자도 약속했다.

조 대표는 "IT 예산대비 정보보호 예산 비중을 업계 최고 수준인 15%까지 확대하겠다"며 "이를 통해 자체 보안관제 체계를 구축하여 24시간 실시간 통합보안 관제체계를 강화하고, 전담 레드팀을 신설해 해커의 침입을 가정한 예방 활동을 상시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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