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관광거점 공간 '횡성루지 웰컴센터' 개관
파이낸셜뉴스
2025.09.18 16:53
수정 : 2025.09.18 16: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횡성군 대표 관광지인 횡성 루지 체험장에 새로운 관광 거점 공간 역할을 할 ‘횡성루지 웰컴센터’가 들어섰다.
18일 횡성군에 따르면 횡성루지 웰컴센터는 지역균형발전 시범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우천면 오원리에 연면적 350㎡, 지상 2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횡성루지 웰컴센터가 건립됐다.
웰컴센터는 매표소와 편의시설, 휴게공간 등을 갖춰 루지 체험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그동안 기존 루지 체험장은 별도의 대기 공간이 없어 성수기에는 장시간 대기하는데 따른 불편이 지적돼 왔다.
이에 횡성군은 웰컴센터 조성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종합적인 관광 서비스를 제공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기념품이나 지역특산품 전시와 판매가 가능한 소규모 판매점을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횡성루지 웰컴센터는 단순한 편의시설을 넘어 체험형 관광의 확장과 횡성 관광의 질적 성장을 이끌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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