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추석 파업에 총력대응체계 구축"
파이낸셜뉴스
2025.09.18 18:07
수정 : 2025.09.18 18:07기사원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9일 자회사 노동조합이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여객불편을 최소화하고 항공기 운항 등 정상적인 공항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대응체계를 구축해 대응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공사 자회사인 인천공항운영서비스의 노동조합은 19일부로 단체행동을 예고한 바 있다. 공사는 공항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 자회사, 항공사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8일부터는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부터는 위탁사업 위기경보를 기존 '경계'단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조정해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조치를 통해 공항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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