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경제 기초질서 확립" 광진경찰서·구청, 소상공인과 간담회

파이낸셜뉴스       2025.09.19 13:05   수정 : 2025.09.19 13:05기사원문
"노쇼·악성민원 등 엄중 대응할 것"



[파이낸셜뉴스] 서울 광진경찰서가 광진구청·상인단체와 함께 서민경제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민·관·경 합동 간담회를 열었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광진경찰서와 광진구청은 3대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공동 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7월부터 홍보·단속 활동을 진행해왔다.

양 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 대상 노쇼·무전취식·폭력 행위 등 기초질서 피해·예방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각 상인 단체별 추진사항을 공유, 위축된 상권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진경찰서와 광진구청은 간담회에서 언급된 안건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서민경제 분야 기초질서 피해 예방·대응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박재영 광진경찰서장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세심하게 검토 후 해결해 나가겠다"며 "특히 노쇼·악성민원 등 서민들을 울리는 범죄 행위는 과감하고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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