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춘해서 돌아온 전설의 킬러 '킬러 배드로'
파이낸셜뉴스
2025.09.20 08:00
수정 : 2025.09.20 08: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설적인 노인 킬러 '배드로'. 평생을 바친 조직의 배신으로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지만, 기적처럼 젊음을 되찾아 다시 살아난다. 아무도 그를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배드로는 과거 자신을 배신한 조직을 향해 피의 복수를 결심한다. 웹툰 '킬러 배드로'는 '회춘'이라는 파격적인 설정을 더한 액션 복수극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피와 배신, 그리고 회춘이라는 독특한 설정이 어우러진 이 작품에서 배드로는 노인의 말투를 지닌 청춘의 몸으로 돌아와, 조직의 최정예 킬러 집단 '12사도'와 정면으로 맞선다. 그의 목표는 조직을 하나씩 무너뜨리고, 자신의 명예를 되찾는 것이다. 치밀하게 설계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그리고 독창적인 주인공 캐릭터성이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키포인트다.
이 작품의 액션은 박진감 넘치고 몰입도가 크다. 총격전, 격투, 암살 장면 하나하나가 영화 같은 연출로 표현되며, 임리나 작가의 섬세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작화는 긴장과 몰입을 배가시킨다. 배드로는 '노인의 말투 + 젊은 몸'이라는 독창적인 설정을 지닌 캐릭터로, 다른 작품에서는 보기 힘든 매력을 보여준다. 개성 강한 빌런들 역시 입체적으로 묘사되어 매번 새로운 재미를 더한다.
'12사도'라 불리는 강력한 킬러 집단과 S급 킬러 시스템, 독특한 계급 구조는 이야기에 깊이를 더한다. 매화마다 새로운 킬러와 맞붙는 전개는 긴장감을 끊임없이 이어가며, 독자들은 예측할 수 없는 싸움과 배드로의 전략에 몰입하게 된다. 그 속에서 점차 확장되는 세계관이 드러나며 서사의 무게감을 더한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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