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아동참여기구, '아이들이 만든 여행' 직접 체험
뉴스1
2025.09.20 18:06
수정 : 2025.09.20 18:06기사원문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일 좌구산과 벨포레리조트 일대에서 증평군 아동참여기구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소속 아동 3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아이들이 스스로 짠 여행 코스를 실제로 경험하며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새롭게 바라볼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활동에는 지역 대표 관광상품인 '증평투어패스'도 활용했다. 아동들은 투어패스를 통해 좌구산 천문대, 벨포레 미디어아트센터, 사계절 썰매장, 슈팅센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즐겼다.
더불어 △아동권리 미니 교육과 퀴즈 △증평군수와의 대화 △아동의 놀권리·참여권 증진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 등도 이어졌다.
한 아동참여위원은 "처음부터 여행 코스를 직접 정하고, 실제로 그 장소에 가서 놀아보니 정말 뿌듯했다"며 "직접 만든 여행을 체험하는 느낌이라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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