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일 좌구산과 벨포레리조트 일대에서 증평군 아동참여기구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소속 아동 3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 아동참여위원회 3차 활동에서 나온 '증평 여행지 선정과 코스 기획' 아이디어를 토대로 구성했다.
아이들이 스스로 짠 여행 코스를 실제로 경험하며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새롭게 바라볼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활동에는 지역 대표 관광상품인 '증평투어패스'도 활용했다.
더불어 △아동권리 미니 교육과 퀴즈 △증평군수와의 대화 △아동의 놀권리·참여권 증진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 등도 이어졌다.
한 아동참여위원은 "처음부터 여행 코스를 직접 정하고, 실제로 그 장소에 가서 놀아보니 정말 뿌듯했다"며 "직접 만든 여행을 체험하는 느낌이라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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