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아빠, 뿌듯하겠네"...'불꽃놀이 직관' 여의도 사옥에 가족 초청

파이낸셜뉴스       2025.09.22 10:08   수정 : 2025.09.22 10:07기사원문
불꽃축제에 임직원 가족 250명 초청
총 80팀 선정... 2000명 참여해 25대 1



[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여의도 불꽃놀이 관람을 위해 사옥에 가족을 초청하는 등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27일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 당일 LG트윈타워에 임직원 가족 및 지인 250여명을 초청하기로 했다.

LG트윈타워 고층부는 불꽃축제가 열리는 여의도 한강공원이 한눈에 내려다보여 불꽃놀이를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LG전자는 추첨을 통해 총 80팀을 선정했다. 추첨에는 임직원 2000여명이 참여해 경쟁률 25대 1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LG전자는 불꽃축제 당일 안전을 위해 건물 관리 인력을 확대 운영하고, 방문객 동선 곳곳에 자원봉사 인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외에도 구성원의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업무용으로 운영하는 제네시스 G90, G80 등 고급 세단이나 카니발 리무진 차량을 주말 동안 임직원에게 무상으로 대여한다. 직원들이 가족들과 주말에 편하게 나들이 등을 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또 업무용으로 확보한 LG트윈스 홈경기 프리미엄·테이블 좌석 티켓을 업무 수요가 없을 때 일반석 티켓과 마찬가지로 임직원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가족 초청 행사도 매년 이어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가족 약 3000명을 초청해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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