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국혁신당, "조희대 대선 개입 청문회 개최" 주장
뉴시스
2025.09.22 16:52
수정 : 2025.09.22 16:52기사원문
박균택 "조희대 의혹 키워…법사위 차원 진상조사 필요" 박은정 "조·한덕수 회동 등 대선 개입 청문회 개최해야"
박균택 민주당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검찰개혁 입법청문회에서 "부승찬·서영교 민주당 의원이 조 대법원장과 한덕수 등 전 정권 관계자들이 유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 때문에 조 대법원장 등 대법관들이 7만 페이지가 넘는 (이재명 대통령 공직선거법 위반 상고심) 기록을 읽지도 않고서 이틀 만에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다는데 합의했다는 합리적 의심이 제기되고 있다"고 했다.
박 의원은 "16일 부승찬 의원이 조 대법원장과 한 정 총리간 만남에 대해 비판했더니 대법원에서 한 전 총리와는 논의한 바가 없고 나머지 사람들과는 만난 적 없다고 얘기했다"며 "그러면 한 전 총리를 만났다는 얘기가 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뒤늦게 그 의혹을 제기하자 또다시 그 기간 중에는 한 전 총리를 만난 적이 없음을 확인한다고 얘기했다"며 "그러면 부승찬 의원이 얘기하지 않은 시점에 시점을 달리해서 만났다는 얘기가 되는 것 아니냐. 이건 문제가 있기 때문에 법사위 차원의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했다.
그는 "내란사건 재판을 위한 특별법 논의 시에 이것을 위한 입법청문회로서, 조 대법원장을 불러 입법 청문회를 개최하고 한 전 총리와 만남 의혹 그리고 그 희대의 판결이 나오게 된 과정을 밝힐 것을 진지하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도 "국민의힘 의원들이 지금 주장하는 그토록 원하는 조 대법원장과 한 전 총리 회동을 포함해서 조 대법원장의 대선 개입 국기문란에 대해서 현안 청문회를 실시할 것을 저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법원의 대선 개입은 국헌을 문란한 사안으로 청문회를 통해서 그 진상을 밝히고 수사해야 되는 것이 국민적 요구"라고 했다.
박 의원은 "국민은 지금 사법부에 대한 불신이 크고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며 "그럼에도 조 대법원장은 국민께 지난 5월1일 이재명 대표 파기환송 대선 개업 사건에 대해서 어떠한 제대로 된 해명도 하고 있지 않다. 이 자리에 조 대법원장을 불러 왜 그랬는지 물어야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란 전후부터 시작해서 최근까지 차량 운행일지,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등을 포함해서 조 대법원장이 도대체 누구를 만나고 누구와 무슨 상의를 해서 단 이틀만에 사법쿠데타를 저지를 수 있었는지 낱낱이 규명해서 국민께 해명해 드려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ironn108@newsis.com, yo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