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알리→최정원… 소방관 및 순직 소방가족 위해 한뜻
뉴스1
2025.09.23 09:43
수정 : 2025.09.23 09:43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소방관 및 순직 소방 가족들을 위해 스타들이 한마음으로 뭉친다.
25일 연예인 자선봉사단 더브릿지(단장 김예분)는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대공연장에서 '2025 소방관 및 순직 소방 가족들을 위한 더브릿지 콘서트'를 진행한다.
주영훈과 김원희가 MC로 나서며, 영화감독 곽경택, 코미디언 조혜련이 무대에 올라 특별한 토크와 메시지를 전한다.
공연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가수 박상민, 유리상자 이세준, 테이, 알리, 뮤지컬 배우 최정원, 김성식이 감동의 무대를 준비했다. 리노, 유빈, 은아경 등 드러머 3인의 연주와 임혁필의 샌드아트, 영화음악가 이동준의 특별한 무대도 만날 수 있다. 모든 아티스트들은 재능기부로 마음을 보탰다.
더브릿지는 지난 9년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 활동을 이어온 연예인 봉사단체다. 이번 공연 또한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사회적 울림을 주는 무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무대가 소방관과 그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많은 이들이 그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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