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소방관 및 순직 소방 가족들을 위해 스타들이 한마음으로 뭉친다.
25일 연예인 자선봉사단 더브릿지(단장 김예분)는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대공연장에서 '2025 소방관 및 순직 소방 가족들을 위한 더브릿지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불길 속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다 희생하거나 고통 속에 살아가는 소방 영웅들과 그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영훈과 김원희가 MC로 나서며, 영화감독 곽경택, 코미디언 조혜련이 무대에 올라 특별한 토크와 메시지를 전한다.
공연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더브릿지는 지난 9년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 활동을 이어온 연예인 봉사단체다. 이번 공연 또한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사회적 울림을 주는 무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무대가 소방관과 그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많은 이들이 그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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