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니서 전기차 승부수 띄운다...연말 신차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5.09.23 13:45
수정 : 2025.09.23 13:44기사원문
현지 언론, 아이오닉9 출시 추측
23일 현지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드라이버의 보도에 따르면 전날 자카르타에서 열린 '현대 파이낸스 론칭 행사'에서 프란시스쿠스 수르요프라노토 현대차 인도네시아 판매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올해 초 말씀드린 대로 연말까지 신차 한 종이 추가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며 "이미 내연기관(ICE) 차량과 하이브리드를 출시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전기차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올해 현대차 인도네시아 법인은 이미 다양한 신차를 시장에 내놓았다. △뉴 크레타 △크레타 N 라인 △베뉴 △뉴 팰리세이드 등이 출시됐으며 지난 7월에는 △스타게이저 카르텐즈와 △카르텐즈 X가 공개됐다. 이로써 현대차 인도네시아 법인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다목적차량(MPV)부터 하이브리드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현지 시장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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