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발라' 정승환 "오디션 참가자→심사위원…과거 떠올라"
뉴스1
2025.09.23 11:54
수정 : 2025.09.23 11:54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우리들의 발라드' 정승환이 오디션 참가자에서 심사위원이 된 소감을 밝혔다.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어 "오디션 참가자였는데 심사위원석에 서게 된 게 감격스럽다, 내가 나간 프로그램의 제작진과 다시 만나서 '이런 일도 있구나' 싶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오디션에 참여했을 때 19세 고3이었다, 지금 참가자들과 비슷한 나이다, 그 시절의 내 모습이 많이 겹쳐 보이더라, 잊고 있던 마음도 떠오르고 좋은 자극을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우리 기억 속 순간마다 함께했던 인생 발라드를 공유하고 그 시절 나의 노래였던 발라드를 새롭게 불러줄 2025년의 새로운 목소리를 찾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평균 나이 18.2세인 참가자들이 남녀노소를 사로잡은 시대별 발라드를 선보이며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3일 밤 9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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