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격차 분야 스타트업 육성"…정부가 '투자 유치' 돕는다
뉴시스
2025.09.24 12:02
수정 : 2025.09.24 12:02기사원문
초격차 VC 멤버십 위촉식 및 IR 데이 개최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초격차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VC)·기업형벤처캐피탈(CVC) 간 가교 역할에 나선다.
중기부는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초격차 VC 멤버십 위촉식 및 IR(기업 홍보) 데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NEXT UNICORN Project)'를 통해 추가로 합류한 스타트업 펀드 운용사 5곳에 위촉장을 수여한다. 초격차 VC 멤버십 전용 프로그램인 IR 행사와 네트워킹도 진행될 예정이다.
조 창업정책관은 "국내 최고 기술을 보유한 초격차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선 적시 투자 유치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멤버십을 통해 유수의 VC·CVC와 초격차 스타트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적극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초격차 VC 멤버십은 초격차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자 지난 4월 출범했다. 중기부는 스틱벤처스, 신한벤처투자 등 VC 9곳과 LB인베스트먼트, 삼성벤처투자 등 CVC 11개사를 선정한 바 있다. 발족 후 지금까지 IR 데이 6회, 멘토링 148회, 87회의 투자 상담 등 멤버십 전용 투자 유치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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