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격차 VC 멤버십 위촉식 및 IR 데이 개최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초격차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VC)·기업형벤처캐피탈(CVC) 간 가교 역할에 나선다.
중기부는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초격차 VC 멤버십 위촉식 및 IR(기업 홍보) 데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를 포함해 VC 멤버십 회원사 25곳, 초격차 스타트업(인공지능(AI), 시스템 반도체 등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혁신 기업) 10개사 등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NEXT UNICORN Project)'를 통해 추가로 합류한 스타트업 펀드 운용사 5곳에 위촉장을 수여한다. 초격차 VC 멤버십 전용 프로그램인 IR 행사와 네트워킹도 진행될 예정이다.
조 창업정책관은 "국내 최고 기술을 보유한 초격차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선 적시 투자 유치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멤버십을 통해 유수의 VC·CVC와 초격차 스타트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적극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초격차 VC 멤버십은 초격차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자 지난 4월 출범했다. 중기부는 스틱벤처스, 신한벤처투자 등 VC 9곳과 LB인베스트먼트, 삼성벤처투자 등 CVC 11개사를 선정한 바 있다. 발족 후 지금까지 IR 데이 6회, 멘토링 148회, 87회의 투자 상담 등 멤버십 전용 투자 유치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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