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유해약물 예방 페스티벌

파이낸셜뉴스       2025.09.24 14:42   수정 : 2025.09.24 14: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보건수업을 통해 흡연, 음주, 마약 등 유해약물로부터 학생 건강을 지킨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30일 전주 치명자산 평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2025 유해약물 예방 수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마련된 행사는 교사들의 수업 나눔과 성찰을 통해 보건수업의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미래형 예방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학생 성장 및 발달에 맞는 맞춤형 수업 나눔으로 유해약물 예방교육을 내실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예방교육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페스티벌은 △흡연·음주·마약·카페인 예방 우수 수업을 나누는 ‘수업 마당’ △유해약물의 위험성을 체험하고 대안을 탐구하는 ‘체험 마당’ △아동·청소년 건강지킴이 ‘다짐 마당’으로 운영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유해약물 예방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흡연·음주·마약 등의 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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