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노삼석·조현민 사장, 남서울 허브터미널 안전 점검

파이낸셜뉴스       2025.09.25 12:44   수정 : 2025.09.25 08:38기사원문
추석 특수기 대비 현장 운영·시설 집중 점검
종사자 격려품 전달하며 안전 수칙 강조
전국 100여개 터미널 풀가동·임시 인력 투입



[파이낸셜뉴스] 한진은 추석 특수기 원활한 물류 운영과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은 지난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가산동 남서울허브터미널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안전 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두 사장은 현장 브리핑을 받은 뒤 풀필먼트 사업장을 살펴보고 상·하차 작업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종사자들에게 간식과 음료 등 격려품을 전달하며 추석 특수기를 맞은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근무 환경과 편의시설도 꼼꼼히 확인하며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주문했다.

한진은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전국 100여개 주요 터미널과 가용 차량을 최대한 가동하고, 분류 작업원 충원 및 임시 차량 투입을 통해 물동량 증가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노삼석·조현민 사장은 올해 설 연휴에도 주요 허브터미널과 항만·물류 거점을 방문했다. 지난 7월에는 대전 메가허브에서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점검하는 등 안전한 사업장 운영을 위한 현장 경영을 이어왔다.

한진 관계자는 “추석 특수기 안정적인 배송을 위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원활한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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