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규제 영향 속 비수도권 주목…KCC건설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 눈길
파이낸셜뉴스
2025.09.25 10:30
수정 : 2025.09.25 10:43기사원문
수도권의 대출 규제가 한층 더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제외된 비수도권 주택 시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광주, 대전, 부산 등 주요 지방 거점도시는 자금 조달 여건이 수도권보다 안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는 대출규제 때문이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4억7,962만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대출로 충당 가능한 금액이 6억원에 불과해, 나머지 8억원 이상은 자력 조달이 불가피하다. 분양시장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전용 84㎡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약 15억6,000만원으로, 대출이 막힌 9억원 초과분은 현금으로 충당해야 하는 구조다.
반면 비수도권은 올해 12월까지 스트레스 DSR 규제가 유예되면서, 자금 마련이 상대적으로 수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7월 1일부터 23일까지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6,803건으로 전달 같은 기간보다 70% 이상 급감한 반면, 지방은 30% 미만의 하락세를 보이며 매수 심리 유지세를 나타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7월 HBSI(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에서도 비수도권은 94.9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해 수요 회복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KCC건설이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상무지구에 공급 중인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이 입지에 더해 실수요자 및 투자자를 위한 분양조건을 내걸고 있다. 먼저 가장 주목받는 요소는 ‘4년 집값 보장 특약’이다. 해당 특약은 잔금 납부 후 3년 경과 시점의 감정평가 가격이 분양가보다 낮을 경우, 수분양자가 분양가에 재매입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7,000만원 특별할인 등의 혜택이 적용돼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한편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은 지하 3층~지상 34층, 총 2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84~140㎡ 아파트 226세대와 상업시설 73실(지상 1~2층)로 구성된 고급 주상복합 단지다. 상업시설에는 ‘노티드’, ‘고메스퀘어’, ‘다운타우너’, ‘클랩피자’, ‘왕산식당’, ‘맥문동’ 등의 입점이 예정돼 있다.
단지는 광주 상무지구 내에서도 핵심 입지인 옛 이마트 상무점 부지에 위치해 있으며, 광주시청과 5·18기념공원 사이에 위치해 생활, 교통, 교육, 문화 인프라를 모두 갖췄다. 인근에는 롯데마트맥스, 상무병원, 치평동 학원가, 유촌초·동명중·상무고 등 편의·교육시설이 밀집돼 있다.
또한 지하철 1호선 운천역,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주제2순환도로 이용이 수월하며, 2026년 개통 예정인 2호선 시청역(가칭)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의 홍보관은 단지 내 상가에 마련돼 있으며, 분양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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